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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로 평가가 엇갈렸다. 정성룡은 부침을 겪었다.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2차전(2대4 패)에서 부진했다. 특히 두 번째 실점 장면은 직격탄이 돼 날아왔다. 볼의 낙하지점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해 알제리의 중앙 수비수 라피크 할리체에게 헤딩 골을 허용했다. 경기 초반 알제리의 파상공세에 흔들리던 젊은 수비수들에 대한 리드가 부족했다는 혹평도 이어졌다. 러시아전의 선전은 금새 묻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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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은 7일 월드컵 후폭풍에 또 다시 시달렸다. 영국 축구 통계전문매체 스쿼카가 공개한 최악의 선수 150인에 포함됐다. 정성룡은 월드컵에 출전한 586명 가운데 580위로 평가됐다. 김승규의 세상은 달랐다. 입지는 'K-리그 대세남'으로 변해 있었다. 인기는 상종가였다. K-리그 올스타 팬 투표 중간집계(4일 기준) 결과, 1위를 차지했다. 김승규는 총 7만2175표를 얻어 '차미네이터' 차두리(서울·5만6765표)를 제치고 1위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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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맞대결 성사 여부다. 김승규는 이미 예열을 마쳤다. 6일 성남과의 클래식 13라운드를 소화했다. 후반 동점골을 허용하긴 했지만, 수차례 슈퍼세이브를 펼쳤다. 적장 뿐만 아니라 상대 팬들에게도 칭찬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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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