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후반기 4선발로 출격한다. 의미가 있는 네 번째 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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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올스타전 이후 19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3연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여기에 류현진이 포함되지 않았다. 댄 헤런, 잭 그레인키, 클레이튼 커쇼가 차례로 나선다.
전반기 막판 부진했던 류현진이 다른 투수들에 밀린 것이 아니다. 지구 선두 경쟁을 펼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을 노린 포석이다. 카디널스전 이후 이어지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류현진이 나선다. 그렇게 되면, 26일부터 치르는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 그레인키-커쇼-류현진이 차례로 등판할 수 있게 된다. 이 3경기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매팅리 감독의 속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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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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