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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르망 경기를 한국에서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원 인제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아시안 르망 시리즈의 개막전이 열리기 때문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극한의 레이스'라 불리는 르망 24시의 아시아 지역 예선격이다. LMP2, CN, GT, GT Am 등 총 4개의 클래스가 나온다. 24시간이 아닌 3시간동안 경쟁을 펼치긴 하지만 내구 레이스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올해는 기존 LMP2 클래스 외에 엔트리 프로토타입 CN 클래스가 도입돼 차세대 르망 챔피언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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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원년인 지난해에는 참가 차량이 8대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6대로 2배 늘어나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최고 클래스인 LMP2에는 한국인 드라이버 김택성이 출전, 더욱 관심을 모은다. 유라시아 레이싱팀 소속인 김택성은 오레카(Oreca)-닛산 LMP2 머신을 타고 LMP2 데뷔전에 나선다. 지난 2005년 포뮬러 BMW 퍼시픽 챔피언인 리처드 브래들리, 존 하트션 등 2명의 외국인 드라이버가 김택성과 같은 팀 소속으로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 LMP2 챔피언인 오크 레이싱에는 데이브드 쳉과 호핀 텅 등 2명의 드라이버가 출전, 2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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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제 스피디움을 찾은 가족 레이싱팬들을 위해 대회 기간 내내 그랜드스탠드 뒤편으로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들어선 이벤트 광장이 마련된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트장과 캠핑 체험장, 레이싱 시뮬레이터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들과 함께 편의점은 물론 인제 지역 특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공간도 갖춰진다. 이밖에 BMW, 스피라, MV 아구스타 등 자동차 및 바이트도 전시될 예정이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유아용 튜닝 전종차 및 어른들도 재밌게 즐기는 RC카 체험부스도 차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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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