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과 사미 케디라가 첼시에서 재회할 수 있을까.
첼시가 아스널과 입단 협상중인 케디라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시각) '필리페 루이스를 영입한 첼시가 다음 영입 대상으로 케디라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끈 케디라는 당초 아스널과 입단 협상을 벌였다. 이적료는 2000만파운드(약 352억원)로 합의가 됐다, 그러나 케디라가 팀내 최고 주급을 원하고 있어 협상에 진전이 없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케디라는 18만파운드(약 3억2000만원)의 주급을 원하고 있다. 현재 아스널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최근 영입된 알렉시스 산체스와 메수트 외질이다. 나란히 13만파운드(약 2억2600만원)씩 받고 있다. 아스널은 케디라가 이들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협상도 일단 정지된 상태다. 케디라의 에이전트도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아스널과 더이상 협상을 하지 않고 있다. 주급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황에서 첼시가 나섰다. 데일리메일은 '조제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했던 케디라를 설득할 수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월드컵을 마친 케디라는 현재 휴가를 보내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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