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국내 대회에 모습을 보인 박인비(26)가 짜릿한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인비는 20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652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다수 마스터스 마지막 날 3라운드 경기 중 3번홀(파3)에서 티샷이 홀에 그대로 들어가면서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 핀까지 175야드 거리를 계산한 박인비는 6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인비가 공식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박인비는 5언더파를 몰아치는 저력을 보여줬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톱5에 들며 세계 장상급 실력을 자랑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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