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던 네이마르(22)가 메시-로벤-슈바인슈타이거를 브라질월드컵 최고의 선수들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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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21일(현지 시간) 브라질 언론 글로보TV와의 인터뷰에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아르옌 로벤(이상 30·바이에른 뮌헨)도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와 함께 골든볼을 탈 자격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네이마르는 완연히 수척해진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네이마르는 아직 브라질월드컵 8강 콜롬비아 전에서 당한 척추골절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다.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도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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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4강 및 3-4위전에서 졸전을 펼친 브라질에 대해 "우리의 준비가 부족했다. 더 많은 준비를 했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하메스 로드리게스(23·AS모나코)가 잘하더라. 눈에 띄는 선수"라면서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는 메시와 슈바인슈타이거, 로벤이다. 슈바인슈타이거와 로벤은 메시와 더불어 골든볼을 수상할 자격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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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나는 메시의 엄청난 팬"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팀동료 메시와의 불화설에 대해 네이마르는 여러 차례 부인한 바 있다.
메시의 골든볼 수상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견이 있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메시에게 따라주지 못했을 뿐, 브라질월드컵에서 메시가 보여준 기량은 골든볼을 수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앙헬 디 마리아 이외에 뚜렷한 활약을 한 선수가 없었음에도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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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겉으로 드러난 기록 면에서 메시의 4골 1도움보다 뛰어난 기록(하메스 6골 2도움, 토마스 뮐러 5골 3도움)을 낸 선수들이 있었고, 특히 토너먼트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한 점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조차 "메시의 골든볼 수상은 아디다스의 마케팅"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