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청담동 스캔들'에 출연 중인 배우 최정윤이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청담동 며느리' '재벌가 며느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털어놓았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4살 연하의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정윤의 남편은 유명 대기업 부회장의 아들로, 과거 남성그룹 이글파이브에서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녹화에서 MC 이영자는 "재벌가에 시집가면서 시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열었다. 이에 최정윤은 "100% 자신하건데 시댁의 반대는 없었다"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우려를 했지만 시부모님께서는 개의치 않으셨다. 결혼 후에 들어보니, '연상'이라는 점에 대해서 살짝 우려하셨던 것 같으나 남편이 전혀 티를 내지 않아서 몰랐었다"고 전했다.
또 최정윤은 "주변에서 그 정도 집에 시집을 가면 친정집은 거덜났겠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예단과 예물을 전혀 하지 않았다. 시부모님께서 허례허식으로 쓸 돈 있으면 차라리 두 사람이 사는데 보태주자는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이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결혼 3년만에 처음으로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집에 들어선 이영자와 오만석은 현관에서부터 입을 쩍 벌리며 감탄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을 보며 이영자는 "23년 연예계 활동하면서 그동안 난 뭘했나 싶다"라고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려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최정윤은 거실 커튼을 고속터미널 상가에서 직접 마련하는 소박한 면모도 보였다. 또 이영자를 위해 "침실에서 연하남의 기를 받아가세요"라며 침실을 공개했다. 방송은 22일 밤 12시 20분.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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