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3루수 체이스 헤들리를 얻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com은 23일(한국시각) 양 구단이 1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양키시는 샌디에이고의 3루수 헤들리를 영입하며 핫코너를 보강했고, 샌디에이고는 3루수 얀게르비스 솔라테와 투수 라파엘 디 폴라를 얻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헤들리의 양키스행이다. 2012 시즌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2할8푼6리 31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며 실버슬러거상과 골든글러브를 한꺼번에 획득하며 이름을 알린 헤들리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에는 2012 시즌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3루수를 원하는 팀들의 콜을 받았고 재정이 약한 샌디에이고는 이번 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헤들리를 양키스에 보내주게 됐다.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출전 정지를 당하며 3루 자리가 빈 양키스로서는 헤들리에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홈런, 타율 등 타격 성적이 정점을 찍고 떨어지고 있지만 타자 친화적인 양키스타디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3루 수비 만큼은 리그에서 최상급이라는 평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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