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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대표팀' 오진혁(33·현대제철), 김우진(22·청주시청), 구본찬(21·안동대)은 지난 5월19일 콜롬비아 메데린에서 열린 국제양궁연맹(WA) 2차월드컵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점수 5대4(56-52, 58-57, 54-59, 58-59,<30-28>)로 꺾었다. 4세트까지 4-4로 비겨 화살 한 발씩 세 발로 겨루는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30-28로 금메달을 따냈다. 개인전 결승전 역시 '한솥밥' 선후배의 한치 양보없는 맞대결이었다. 막내 이승윤(19·코오롱)이 대선배 오진혁을 세트 점수 6대0(29-26, 28-27, 30-29)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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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윙크보이' 이용대(26·삼성전기)와 유연성(28·국군체육부대)도 남자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6월 3주간 일본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 호주 오픈 등 3연속 국제대회 우승컵을 쓸어담았다. 이용대-유연성조의 세계랭킹은 순식간에 2위까지 올라갔다. 지난달 15일 일본 오픈 결승전이 시작점이었다. 세계랭킹 1위 모하메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이시아)조를 세트스코어 2대0(21-12, 26-24)으로 제압했다. 1주일 뒤인 22일 다시 두 조가 정상 등극을 놓고 충돌했다. 이용대-유연성조는 적지 인도네시아, 불리한 상황에 굴하지 않았다. 다시 아산-세티아완조를 2대0(21-15, 21-17)으로 꺾고 우승했다. 29일 호주 시드니서 벌어진 호주오픈 결승전에선 리성무-지아신자이(대만, 세계랭킹 6위)조를 2대0(21-14, 21-18)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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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지 않는 기량, 멈추지 않는 노력으로 '챔피언의 품격'을 입증한 남자양궁대표팀, 이용대-유연성조를 코카콜라 체육대상 5-6월 MVP로 선정했다. 스포츠조선이 제정하고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코카콜라 체육대상 수상자(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노주환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