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말그대로 각본없는 드라마였다. 득점없이 전반을 마친 경주한수원은 후반 10분 창원시청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7분 김오성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29분 창원시청의 곽철호에게 두번째골을 허용한 경주한수원은 후반 37분 김오성이 또다시 동점골을 뽑아내더니, 후반 38분에는 역전 결승골까지 책임지며 해트트릭을 완성, 역전쇼에 마침표를 찍었다.
Advertisement
한편, 동의대 출신 울산현대미포조선 골키퍼 구상민은 '내셔널리그 최초의 골키퍼 골'이라는 이색 기록을 수립했다. 김해시청과의 홈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5분 짜릿한 쐐기골로 팀의 4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날카로운 골킥이 전진수비를 하던 김해시청 골키퍼 최선민의 키를 훌쩍 넘겨 골망으로 빨려들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Advertisement
경주한수원 3-2 창원시청
Advertisement
천안시청 1-1 강릉시청
목포시청 1-1 용인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