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8강에 오른 '돌풍의 팀' 영남대의 질주가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멈춰섰다.
영남대는 30일 강원도 태백의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대와의 대회 4강전에서 0대2로 패했다. U-리그 경북·대구·울산 권역에서 9승 무패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영남대는 프로와 아마추어팀이 총출동하는 FA컵에서도 8강에 오르며 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영남대는 16강과 8강에서 각각 '강호' 경희대와 중앙대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인천대에 발목을 잡히며 결승행에 실패했다.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선문대-수원대의 4강전에서는 선문대가 4대0으로 대승을 거두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제45회 추계대학축구의 왕좌를 가리는 인천대와 선문대의 결승전은 8월 1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제4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4강전 전적(30일)
인천대 2-0 영남대
선문대 4-0 수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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