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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춘천지방검찰청(검사장 공상훈)은 병원 치료가 필요한 시설 입소자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거액의 기초생활수급비 등을 횡령한 혐의(유기치사 등)로 '실로암 연못의 집' 원장 A(57) 목사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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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A 목사는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시설 내 장애인 36명의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인 연금 등 5억 8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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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 목사는 검찰에서 "나름대로 욕창환자를 간호했고, 기초생활수급비는 시설을 위해 사용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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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과 같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돌보는 데에 평생을 바치겠다고 이야기한 A목사는 아무런 욕심 없이 평생 봉사하는 삶을 사는 모습을 보이며 '거지목사'라는 별명을 붙였다.
취재 결과 '거지 목사'는 자신이 돌보는 장애인의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유흥비로 탕진해 장애인 가족들에게 빚을 남겼다. 또 '거지목사'는 명의 도용 카드로 노래주점, 호텔, 피부 관리실 등을 다니며 호사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이후 홍천군은 각종 인권침해가 알려지자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입소자 전원을 분리 보호하는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
많은 네티즌들은 그것이알고싶다 거지목사에 대해 "그것이알고싶다 거지목사, 결국 구속됐군요", "그것이알고싶다 거지목사, 어떻게 저러한 사람이 있을 수 있는 지", "그것이알고싶다 거지목사, 구속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그것이알고싶다 거지목사, 전혀 반성을 하지 않는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