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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전북의 페이스였다. 베스트11을 총출동시킨 전북은 스테보, 방대종, 현영민 등 노장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 전남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최전방 이동국과 좌우에 포진한 레오나르도와 한교원이 전남 수비를 흔들었다. 전남은 경기 시작 9분만에 임종은이 부상으로 나가며 후반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이 틀어졌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전북은 전반 15분 한교원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재성의 슛은 수비를 맞고 굴절되며 크로스바를 맞고 들어갔다. 이후에도 줄기차게 전남을 공략하던 전북은 36분 한교원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승기의 슛이 김병지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침투하던 레오나르도가 중앙으로 연결했고, 이를 한교원이 강하게 밀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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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