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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지는데 방점이 찍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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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청와대 내부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한 가운데 일각에선 문책 범위를 가급적 넓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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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록에 따르면 윤 일병은 올해 2월 28사단 포병연대 본부 포대 의무병으로 배치받은 후 주범 이모(25) 병장 등 선임병들로부터 상습적인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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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4월 27일 윤 일병은 냉동식품을 먹던 중 선임병들에게 가슴, 정수리 등을 가격당해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과정에서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산소호흡이 이뤄지지 않았고, 기도폐쇄에 의한 뇌 손상으로 숨졌다.
군 수사당국은 윤 일병에게 상습 구타를 가했던 28사단 소속 이 병장 등 병사 4명(상해치사)과 가혹행위 등을 묵인했던 유모 하사 등 5명을 구속기소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청와대 윤일병 사건, 너무 끔찍한 사건이다", "청와대 윤일병 사건, 진상조사 철저히 해야한다", "청와대 윤일병 사건, 군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청와대 윤일병 사건, 정말 잔인한 악마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