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1부리그)의 즈볼레가 아약스 암스테르담을 다시 한 번 울리며 요한 크루이프 실드(네덜란드 수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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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볼레는 지난 3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크루이프 실드 경기에서 후반 10분 터진 스테판 닐란드(26)의 결승골로 아약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즈볼레는 지난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에서는 11위에 그쳤지만, 지난 4월 열린 네덜란드 FA컵(KNVB) 결승에서 아약스를 5-1로 대파하며 우승한 기세를 몰아 크루이프 실드마저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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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의 주인공 닐란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환상적인 기분이다. 이번 시즌을 기분좋게 시작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아약스는 이번 시즌 영입한 닉 비에르게베르(25)를 앞세워 초반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즈볼레는 전반내내 몰아친 아약스의 공세를 잘 막아낸 뒤 후반 닐란드의 결승골로 반격했다. 아약스는 여러 차례 골 찬스를 잡고도 즈볼레 수문장 디데릭 보어(34)의 선방에 번번이 가로막혀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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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비지에는 오는 9일(한국 시각) 즈볼레와 위트레흐트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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