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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최초 폭로한 군인권센터는 7일 윤일병의 직접사인이 음식물로 인한 기도폐쇄에 따른 뇌손상이 아닌 구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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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군 당국은 윤 일병의 사망 원인을 '음식물로 인한 기도폐쇄에 따른 뇌손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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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일병 부검 감정서에 갈비뼈 14개가 부러진 점 등이 명시된 것으로 볼 때 직접적인 사인이 구타에 의한 쇼크사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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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군인권센터는 주범인 이병장은 윤 일병이 사망하길 바랐고,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목격 병사의 진술도 함께 공개했다.
그러면서 "군 검찰관도 이런 사실을 파악했음에도 가해자들이 심정지 환자에게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을 윤 일병에게 했다고 진술했다는 이유로 살인죄 성립이 어렵다고 주장했다"고 비판했다.
군인권센터는 "가해자들의 구타 행위와 윤 일병의 사인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을 가능성을 의미하는 만큼 군 검찰관은 공소장을 변경해야 한다"고 요구한 뒤 "가해 병사들이 불법성매매와 절도 혐의가 있는데도 군 검찰이 공소사실에서 누락시켰다. 사건을 전면 재조사하고 28사단과 6군단의 헌병과 검찰 수사관들을 사법 처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군인권센터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윤 일병과 군 인권 피해자를 위한 추모제를 열 예정이다.
한편, 윤일병 직접사인 구타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일병 직접사인 구타, 너무 안타까워", "윤일병 직접사인 구타, 가해 장병들 살인죄 적용 마땅해", "윤일병 직접사인 구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윤일병 직접사인 구타,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