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사미 나스리(맨시티)가 아스널 팬들의 비난에 정면대응하고 나섰다.
나스리는 2011년 아스널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후 아스널 팬들로부터 배신자 취급을 당하면서 매 경기 야유세례를 받았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 조차 나스리를 두고 "돈 때문에 팀을 떠났다"고 비난하면서 이런 분위기에 기름을 끼얹었다. 나스리는 "돈 때문에 팀을 떠난 게 아니라 우승이 하고 싶었다"고 맨시티행 이유를 밝혔으나, 분위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10일(한국시각)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아스널과의 2014년 커뮤니티실드에서 나스리를 향한 야유는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나스리가 평정심을 유지할 지가 최대 관심사다.
나스리는 영국 일간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아스널 팬들)은 나를 두고 배신자, 반역자라고 이야기하지만, 절대로 그런 게 아니다. 바키리 사냐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콜로 투레 등이 무슨 일을 했는지 보라"며 "쓸데없는 비난은 바보스러울 뿐이다. 나는 런던에 살지 않고 아스널 팬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은 자신의 경력에 최선의 이익이 무엇인지를 추구하기 마련"이라며 "맨시티 이적은 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원했던 트로피를 가졌고,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스리는 평정심을 강조했다. 그러나 커뮤니티실드에서 아스널 팬들의 반응은 한층 격앙될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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