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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WCS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영호(KT)와 송병구(삼성)가 나란히 32강전에 올랐고, 지난해와 올해를 거치며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게다가 그동안 약세를 보이던 테란이 '땅거미 지뢰'와 '토르'의 상향패치로 전 시즌에 비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시즌은 전 종족에 걸쳐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32강전에 테란 7명, 저그 9명, 그리고 프로토스는 16명이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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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32강 A~C조 경기를 통해 6명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징적인 것은 상향패치가 이뤄진 테란 선수들이 대거 16강에 올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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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에서도 최약체로 꼽히던 김도욱(진에어)이 정경두(SKT)와 김명식(KT)을 차례로 꺾고 16강에 올랐고, 지난해 WCS에서 맹활약했지만 올해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이신형(에이서)이 패자전을 통해 역시 오랜만에 16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김도욱과 이신형 모두 테란 플레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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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에 연달아 열리는 D, E, F조의 경기도 빅매치가 이어진다. D조는 지난 주말 열린 프로리그 결승전 맞상대였던 김민철(SKT)과 김대엽(KT)이 함께 속해 있어 더욱 주목된다. F조 주성욱(KT)과 정윤종(SKT), E조 송병구와 어윤수(SKT)의 16강 진출 여부도 관심거리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