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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오성우)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모욕죄에 대해 대법원은 1·2심과 다르게 판결했지만 여전히 강 전 의원의 아나운서에 대한 집단 모욕죄는 성립한다고 본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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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을 주장하던 강용석 전 의원은 결국 사과문을 게재하다가 보좌진의 실수로 아나운서들의 실명과 전체 주소까지 올려 또 다른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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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법원은 상고심에서 강 전 의원의 발언 내용이 매우 부적절하고 저속한 것이기는 하지만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았고 모욕죄로 처벌할 정도에는 이르지 않는다며 원심을 깨고 해당 사건을 지난 3월 서울서부지법으로 파기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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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용석의 둘째 아들 강인준 군은 "아빠가 아나운서 사건에 휘말렸을 때 세상 살기 힘들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인준 군은 "아빠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면 전혀 기쁘지 않다. 아빠 이름을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당시에는 아무도 말을 안 하더니, 두어 달 지난 후 아내가 이야기해 주더라. 혼자 눈물을 쏟았을 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굉장히 아팠다. 그땐 내가 큰 잘못을 했다"고 반성했다.
강 전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은 29일 오전 10시 열린다.
많은 네티즌들은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아들 생각하면 앞으로 말 조심히 하시길",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선고공판 때 어떻게 될까",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정말 큰 말실수였다",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잘못 반성을 하긴 했지만 아직 너무 이미지가 강한 듯",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받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