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경찰축구단이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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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13일 경기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4대3으로 역전승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두 팀은 후반 난타전을 펼쳤다. 수원FC가 주도권을 잡았다. 정민우가 후반 3분 포문을 열었다. 이어 자파가 후반 11분과 21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안산은 후반 15분 고경민이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두 골차는 역부족인 듯 했다. 기우였다. 후반 34분부터 8분 역전 드라마가 시작됐다. 고경민이 두 번째 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40분 안성빈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분 뒤 조재철이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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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승부를 연출한 안산은 승점 31점을 기록하며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안산은 세월호 참사로 2경기를 덜 치러 2위 수성에도 여유가 있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수원FC는 승점 25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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