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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우규민이 일찍 무너지고, 상대 타선의 집중력을 이겨내지 못하며 3대10으로 대패했다. LG는 하루 전 잠실에서 NC 다이노스에 3대2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지만, 이날 경기 선두 삼성을 상대로 완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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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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