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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임박했다. 서울이 20일 오후 7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 포항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포항이 우위에 있다. 승점 40점(12승4무5패)으로 2위다. 서울은 28점(7승7무7패)으로 7위에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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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전적은 백중세다. 정규리그와 FA컵 3차례 격돌했다.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최근 분위기는 서울이 우세하다. 정규리그와 FA컵에서 3연승의 고공행진 중이다. 반면 포항은 2연승이 멈췄다. 최 감독은 "포항과 경기를 해보면 실수를 잡느냐 주느냐 게임이다. 김승대 김재성 손준호 등 좋은 선수들이 한번의 찬스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팀이다. 리그 순위도 우승 경쟁을 다투고 있고, 연패를 쉽게 당하지 않고, 분위기 반전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지난 경기를 개의치 않겠다. 내일 경기는 피할 수 없는 혈투다. 치열한 중원 싸움이 될 것 같다. 우리가 원정이라 불리하지만 ACL 경험을 통해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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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16일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무너졌다. 0대2로 패했다. 베스트 전력을 가동했지만 홈 9경기 연속 무패 신화(8승1무)가 깨졌다. 최 감독은 "전북이 좋은 내용과 결과까지 가져갔지만, 포항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했다. 리그와 ACL은 다르다. 언제든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팀이다. 포항이 거칠고, 터프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어느 팀이 상대 균형을 먼저 깨뜨리느냐가 승부의 열쇠다. 180분을 잘 쪼개 27일 경기 후 웃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