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으로서는 아찔한 경기였다. 삼성의 천적이자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투입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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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구 삼성전은 꼭 잡아야하는 게임이었다. 하지만 4-0으로 앞선 8회 박석민과 나바로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9회 마무리 이용찬이 박석민에게 또 다시 홈런을 맞았다.
결국 4-4 동점상황에서 연장 승부를 펼쳤다. 결국 10회 홍성흔의 천금같은 적시타로 승리를 거뒀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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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송일수 감독은 "역전패했다면 데미비가 컸던 경기였다. 승리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특히 결승타와 솔로홈런을 친 홍성흔이 좋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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