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핑퐁스타들이 훈훈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루게릭병으로 12년째 투병중인 박승일 프로농구 현대 모비스 전코치가 '대전고 선배'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을 지목했고, 김 의원은 지체없이 유남규 남자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목했다. 유 감독은 미션 수행을 위해 페이스북에까지 가입하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22일 얼음물 샤워 직후 '애제자'인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남자대표팀 코치와 '탁구얼짱' 서효원을 지목했다.
아마 스포츠 최고의 마당발로 통하는 유 코치에게는 '버킷 요청'이 쇄도했다. 유남규 감독, 이규석 농구코치, 아역배우 이민준의 선택을 동시에 받았다. 유 코치는 절친 배우 최승경, 김상식 전북현대 코치와 함께 지난 2년간 독일에서 뛰었던 옥센하우젠 프로팀 크리스티앙 회장에게 얼음물 미션을 넘겼다. 크리스티앙 회장이 미션 이행 후 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 챔피언' 장우진을 지목하면서 '한-독 버킷 핑퐁'이 성사됐다.
'훈남' 유승민 코치와 '탁구얼짱' 서효원의 미션 수행은 특별했다. 얼음물 샤워에 그치지 않았다. 유 코치는 본인과 부인 이윤희씨와 세살바기 아들 조성혁군의 이름으로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한 후 기부 인증샷을 SNS에 공개했다. 기부 계좌를 공유하고 기부 방법 역시 상세히 설명했다. '우리가족이름으로 기부 완료.얼음물 샤워한 것보다 더 뜻깊고 기분좋다. 우리 성혁이는 첫 기부.앞으로도 베풀며 마음 따뜻한사람으로 클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 모든 병마와 힘겹게 싸우시는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라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였다.
23일 '유승민의 후배' 서효원 역시 금메달리스트 선배의 길을 따랐다. 미션 수행 직후 역시 승일희망재단에 기부를 했다. 소속팀 스승인 한국마사회 현정화 총감독, 국가대표 출신 박상준 코치, 김복래 코치에게 바통을 넘겼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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