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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와 유소연은 절친한 선후배 사이다. 같은 소속사인데다 평소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미국 생활을 즐긴다. 박인비는 지난주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 우승에 앞서 퍼터를 교체했다. 연습장에서 유소연이 사용하는 일자형 퍼터를 재미삼아 잡아 봤다. 그런데 감이 괜찮았다. 몇년 동안 고집했던 헤드가 두툼한 말렛형 퍼터를 버리고 일자 퍼터를 들고 출전해 메이저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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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유소연은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쳐 2위 최나연을 2타차로 따돌리고 2012년 8월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 이후 2년 만에 우승컵과 함께 상금 33만7500 달러(약 3억4000만원)를 받았다. 2011년 US여자오픈까지 포함해 개인 통산 LPGA 투어 세 번째 우승이다. 현재 세계랭킹 9위인 유소연은 이번 우승으로 5위까지 도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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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것이 중요했다"며 "이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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