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표범' 사무엘 에토오가 다시 파란 유니폼을 이?뎬?
에버턴이 에토오의 영입을 발표했다. 에버턴은 2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A인 에토오가 에버턴과 2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에토오는 첼시가 디에고 코스타를 영입하며 자신을 자유계약신분(FA)로 풀어준 덕분에 토트넘, 유벤투스, 웨스트햄, QPR 등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았고 에버턴을 차기 행선지로 고르게 됐다.
이로써 지난 시즌 첼시에 입단해 21경기 출전 9골을 기록했던 에토오는 파란색 유니폼의 에버턴에 입단하며 EPL 커리어를 늘려가게 됐다.
그의 경력은 화려함 자체다. 에토오는 1997~1998시즌 레가네스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1998~1999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후 에스파뇰 등을 거쳤다. 1999~2000시즌 마요르카에서 빛을 봤다. 2004~2005시즌부터 5시즌동안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열었다. 201경기에 나와 129골을 넣었다. 이후 인터밀란과 안지를 거쳐 2013~2014시즌 첼시에 둥지를 틀었다. 카메룬 대표팀의 전설이 된 그는 A매치 118경기에 출전해 56골을 수확했다.
이제 에토오는 에버턴에서 다시 성공시대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에토오는 로멜루 루카쿠를 도와 에버턴의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마르티네스 에버턴 감독도 큰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에버턴 TV와의 인터뷰에서 "에토오를 만났고 대화를 통해 그가 아직도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다.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에버턴이 그에게 완벽한 집이 될 것이다. 에토오가 최상의 몸상태일 때 경기에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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