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전북을 무너뜨린 윤일록(서울)이 '별중의 별'이었다.
프로축구연맹은 27일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MVP로 윤일록을 선정, 발표했다. 윤일록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2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대비, 1.5군을 내세웠다. 전북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윤일록의 두 방에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은 정규리그 3연승을 달리며 승점 31점(7위)을 기록했다. 6위 울산(승점 33)이 다시 사정권이다. 전북은 10경기 연속 무패(7승3무)가 깨졌다. 프로연맹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며 적지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며 MVP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11도 공개됐다. 윤일록과 스테보(전남) 최고의 공격수로 뽑힌 가운데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안용우(전남) 따르따, 고창현(이상 울산) 김태환(성남)이 차지했다. 최고의 수비는 고광민 김주영(이상 서울) 알렉스(제주) 이 용(울산), 수문장은 인천의 권정혁에게 돌아갔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전북-서울이었고, 베스트 팀은 울산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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