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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은 집안 청소 등을 반복적으로 하며 자연스레 불편한 자세를 오랜 시간 취하게 된다. 이럴 경우 관절과 척추에 무리가 가게 된다. 걸레질을 하며 방바닥을 닦을 때, 아이를 안을 때, 청소기를 돌릴 때, 집안 가구를 들어 올릴 때 등 여러 상황 속에서 주부들의 척추 건강이 위협을 받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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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거운 가구나 집안 물건을 들을 때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구를 재배치하거나 화분 등을 들어 올릴 때 주부들의 척추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에 전해지는 하중은 해당 물건 무게의 약 10배가량 더 높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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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에는 되도록 여러 사람과 함께 들도록 한다. 만약 주변에 도움을 청할 이가 없다면 운반기구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무거운 물건을 앉아있는 상태에서 들어 올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무거운 물건을 앉아서 들어 올리려 할 경우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평소보다 대단히 커진다. 때문에 운반 시에는 가급적 일어선 상태에서 팔과 허리의 힘을 적절히 배분에 들어 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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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은 "집안 살림을 담당하는 주부들의 경우 허리 통증이 발생하더라도 가계 지출을 아끼기 위해 병원 진료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며 "이는 오히려 나중에 들어 병을 더 키울 수 있으므로 허리 통증 초기에 확실히 잡아주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