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새로운 7번으로 거듭난 앙헬 디마리아가 활약을 다짐했다.
디마리아는 29일(한국시각) 영국 올드트래포드에 첫 선을 보이면서 맨유 선수로 본격 활약을 알렸다. 이날 취재진 앞에 선 디마리아는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나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맨유 7번은 에릭 칸토나와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간판스타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호날두 이후 7번을 물려받은 마이클 오언과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부진으로 위상이 예전만 못한 것도 사실이다.
디마리아는 "맨유에서 7번의 의미와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내가 팀에 7번을 달라고 요구했다. 호날두만큼 팀에 보탬이 되고 싶고, 기대에 부응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루이스 판할 감독이 원하는 어느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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