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왕국' 브라질의 명성이 수치로 입증됐다.
브라질 스포츠지 란세는 29일(한국시각) 흥미로운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신문이 조사한 1~2부리그 18팀 서포터스 수는 1억4220만명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1일 기준 브라질 총 인구가 2억276만8562명으로 집계된 만큼, 국민 절반 이상이 18팀의 팬인 셈이다. 3~4부 및 지역리그 팬까지 합하면 대부분의 국민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클럽팀을 가진 셈이다.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팀은 브라질 최대 도시 리우데자네이루를 연고로 하는 플라멩구였다. 란세에 따르면, 플라멩구 서포터스 숫자는 3250만명이다. 상파울루 연고의 코린치안스와 상파울루FC가 각각 2730만명, 1360만명으로 2, 3위를 기록했다. 또다른 상파울루팀인 파우메리아스(1060만명)가 뒤를 따랐다. 이밖에 바스쿠다가마 720만명, 아틀레치쿠-MG 700만명, 크루제이루 620만명, 그레미우 600만명, 인테르나시오나우 560만명, 산투스 480만명, 플루미넨시 360만명, 바이아 340만명, 보타포구 340만명, 비토리아 260만명, 아틀레치쿠-PR 240만명, 스포르트 240만명, 산타크루스 200만명, 세아라 160만명 등으로 조사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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