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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29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즈의 언론인 웨일즈온란인과의 인터뷰에서 "라우드럽 전 스완지시티 감독이 있었다면 재계약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선수의 출전 여부는 감독이 모두 결정하고 그럴 권리가 있다. 지난 시즌 라우드럽 감독은 나를 출전시키지 않았다. (선수 선발 결정에) 라우드럽 감독의 잘못은 없다. 그래서 내가 팀을 떠났다"면서 "하지만 몽크 감독은 다르다. 그가 '올시즌 초반 모습처럼 팀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팀이 잘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재계약을 결정하는데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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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를 마치고 스완지시티로 돌아온 그를 맞은건 올시즌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몽크였다. 기성용과 첫 시즌에 동료로 호흡을 ?? 몽크 감독은 기성용의 능력을 누구보다 잘 안다. "기성용을 중용하겠다"는 의지를 인터뷰를 통해 밝히며 기성용과의 재계약을 적극 추진했다. 애스턴 빌라 등 복수의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던 기성용도 마음을 열었다. 몽크 감독과의 진실된 대화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기성용은 "지난시즌 몽크 감독이 감독대행으로 부임했을 때 선덜랜드에 있는 나에게 전화를 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날 시기에 다시 전화를 했고, 팀에 복귀해서 또 대화를 나눴다"며 "몽크 감독이 특별한 걸 말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상황을 설명했다. 그동안 스완지시티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얘기했고, 올시즌 팀 운영 방식도 설명했다, 그와 진실된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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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