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NC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4위 LG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두산은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선발 마야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대2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둔 5위 두산은 48승56패를 마크하며 4위 LG와의 승차 2경기를 유지했다. 마야는 7이닝 동안 3안타 7탈삼진 2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국내 데뷔 후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0-0의 균형이 깨진 것은 두산의 6회초 공격 때였다. 2사후 김현수가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은 이어 7회초 대거 5점을 보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두 칸투의 사구와 오재원의 우전안타, 상대 포수의 포일에 이은 양의지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두산은 김재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달아났다. 민병헌 타석때 나온 모창민의 실책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두산은 정수빈의 안타 때 상대 실책을 이용해 2점을 보탰고, 김현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6-0으로 달아났다.
NC 선발 에릭은 6⅓이닝 6피안타 6실점(4자책)하며 시즌 7패째를 안았다. NC는 3연패에 빠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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