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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3년 만에 대대적으로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편의사양을 손봤다. 최근 몇 년간 고전을 면치 못한 르노삼성은 QM3와 SM5 등 중소형 모델의 선전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준대형 SM7의 부활은 전환점 확보를 위한 노림수다. 노바는 '신성'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유러피언 세단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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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디자인은 양쪽 헤드램프를 잇는 전면 그릴과 정중앙에 큼지막한 르노삼성 로고가 박힌다. QM3와 SM3 네오에 이은 새로운 르노룩을 계승한다. 여기에 LED 주간 주행등같은 최신 트렌드도 반영했다. 신규 컬러로 '펄 그레이'가 추가됐다. 18인치 알로이휠도 구형 모델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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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에는 변화가 없다. 주행성능과 정숙성의 밸런스가 좋은 닛산의 VQ엔진이 장착돼 있다. VQ엔진은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한 바 있다. 2.5모델(배기량 2500㏄)은 190마력, 24.8㎏·m 토크를 발휘한다. 3.5모델(배기량 3500㏄)은 258마력, 33.7㎏·m 토크다. 복합 연비는 2.5모델이 10.2㎞/ℓ, 3.5모델이 9.4 ㎞/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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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판매량. SM7은 2011년 8월에 출시됐다. 신차효과 등으로 그해 1만7022대가 판매됐지만 2012년 5038대, 2013년 3587대로 판매량이 급감했다. 하지만 올 들어 7월까지 2099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2% 판매량이 늘었다. 본사 차원의 마케팅 강화 덕분이다.
가격은 소폭 뛰었다. 25모델 3개트림, 35모델 2개트림으로 구성됐다. 25모델의 경우 3040만~3490만원(기존 2992만~3395만원), 35모델은 3520만~3870만원(기존 3419만~3819 만원)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