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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박명수입니다'는 청취자가 직접 참여하는 코너들을 준비했다. 박명수의 디제잉에 맞춰 청취자가 입으로 추임새를 넣는 '모닝 나이트! 입으로 춤춰요'와 실시간 1대 1 퀴즈쇼 '퀴즈쇼, 정총무를 이겨라' 코너를 함께 할 청취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무한도전' 멤버들을 출장 리포터로 활용해 서울 시내 곳곳에서 청취자들의 아침 출근길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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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은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로 청취자를 만난다.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았던 '선택2014' 특집에서 '시청자가 부모다'라는 공약으로 아쉽게 2위에 그쳤던 노홍철은 이번 라디오 DJ 도전에서 청취자들을 대상으로 그 공약 실천에 나선다. 바로 '청취자가 부모다'라는 코너를 마련한 것. 이 코너를 통해 노홍철은 청취자들의 애로사항을 처리하는 민원 해결사로 나설 예정이며, 청취자들을 위한 효도 라이브 코너 '홍철 노래자랑'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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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은 오후 6시 '정형돈의 음악캠프'를 책임지게 됐다. 25년째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DJ 배철수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특집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내심 정형돈이 왔으면 했다. 여섯 멤버 중 음악적 견해가 가장 뛰어나다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등 정형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일일 DJ 정형돈은 학창시절 썼던 일기장 속 추억담과 그에 어울리는 팝송을 직접 선곡해 소개할 계획. 틈틈이 라디오 부스에서 사용하는 장비 사용법을 익히는 등 라디오 진행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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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의 마무리는 하하가 맡았다. 과거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던 하하는 6년 만에 DJ로 컴백, 밤 12시 '푸른 밤 하하입니다' DJ석에 앉는다. 하하는 코너에 따라 '푸른 밤'과 '붉은 밤' 두 가지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하하와 사전 미팅을 가진 라디오 제작진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 버금가는 이중인격적 진행을 칭찬하며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 '여보세요 나야' 코너에서는 청취자가 직접 만나기는 어렵지만, 속 시원한 대화를 원하는 상대로 DJ 하하가 직접 빙의, 영화 '사랑과 영혼'을 방불케 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펼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