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스페인 일간 '아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오는 13일 밤 11시(한국시각) 홈구장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벌어지는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14~2015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예외적으로 빨강 파랑 줄무늬의 아줄그라나(홈 유니폼) 대신 원정 유니폼을 입기로 빌바오 측과 합의했다.
Advertisement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캄프누에서 세니에라를 입는 것은 창단 115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Advertisement
카탈루냐는 이날을 공휴일인 '국가의 날'로 지정하고 자신들이 독립 국가의 후손임을 잊지 않고 있다.
Advertisement
특히 스페인 정부의 불허방침을 무릎 쓰고 오는 11월 9일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벌일 예정이어서 독립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바르셀로나 측은 이번 이벤트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투표를 둘러싸고 주정부와 스페인 정부의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주 캄프누는 독립 운동의 열기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과 카탈루냐 출신 주장 사비 에르난데스와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는 11일 열린 거리 시위에 참여해 주민 투표 승인을 주장하며 독립을 지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