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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66㎏급에 윤태호(인천시체육회)와 최광현(하이원), 73㎏급에 방귀만(남양주시청), 81㎏급에 김재범(한국마사회), 90㎏이하급에 곽동한(용인대) 이규원(한국마사회), 무제한급에 김성민(경찰체육단)이 나서서 8강부터 4강전을 치렀다. 결승에서는 최광현, 방귀남, 김재범, 이규원, 김성민이 차례대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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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는 카자흐스탄의 강한 힘에 고전했다. 최광현이 첫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방귀남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방귀만은 경기 종료 1분 30초전까지 절반을 빼앗기며 끌려갔지만 온힘을 다한 업어치기 절반으로 점수를 따내 우세승을 거뒀다. '맏형' 방귀남의 활약에 후배들이 힘을 냈다. 김재범이 세 번째 판을 따내며 2-1 역전에 성공했고, 이어 이규원이 한판승을 따내며 3대1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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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표팀의 맏형인 '비운의 천재' 방귀만은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굴곡이 많았던 유도인생의 한을 풀었다. '그랜드슬래머' 김재범은 아시안게임 2연패에 이어 2관왕에 오르게 됐다. 단체전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도입돼 김재범은 한국 유도 역사상 최초 아시안게임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윤태호, 최광현, 곽동한, 김성민도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의 쾌거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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