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유망주' 김영준(29·수원시청)이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영준은 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그레코로만형 59㎏급 동메달결정전에서 중국의 티안에 0대4로 패했다.
그는 4강에서 이미 한 차례 기를 꺾였다.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하세가와 코헤이(일본)와 접전을 펼쳤지만 금메달 4-8로 패하며 금메달 도전이 무산됐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힘을 내지 못했다. 김영준은 1피리어드에서 4점을 내준 뒤 만회를 시도했지만 2피리어드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정지현의 파트너로 6년을 보낸 뒤 2008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이후 6년만에 메이저무대에도전한 김영준은 금메달 기대주로 꼽혔지만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아쉽게 아시안게임 무대를 마쳤다.
인천=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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