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금메달 탈환의 일등공신 류은희(24·인천시청)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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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희는 1일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8골을 넣으면서 한국의 29대19, 10골차 쾌승에 일조했다. 이날 류은희는 팀내 최다 득점을 올리면서 일본 수비진을 헤집었다.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 4강에서 일본에 져 동메달에 그쳤던 한을 완벽하게 풀었다.
류은희는 경기 후 "잘 마무리돼 기쁘다. 그 동안 훈련했던 것들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그는 "광저우 때 일본에 졌던 안좋은 추억이 더 분발하는 계기가 됐다"며 "홈이라서 솔직히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잘 이겨낸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활약을 두고는 "나 뿐만 아니라 팀원들과 함께 해서 얻은 승리"라며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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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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