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볼링 이나영(28·대전광역시청)이 인천아시안게임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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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은 2일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여자볼링 마스터즈 챔피언결정전에서 2게임 합계 477점을 기록, 437점에 그친 대만의 왕야팅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마스터즈 종목 이전 열린 2, 3인도와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이나영은 볼링 마지목 종목인 마스터즈 금메달까지 품에 안으며 4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 여자 볼링 대표팀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황선옥이라는 4관왕을 배출한 데 이어 2개 대회 연속 4관왕을 배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나영은 금메달 4개 뿐 아니라 개인전 동메달, 5인조 은메달로 모든 종목 메달을 휩쓸었다.
한편,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인 손연희(30·용인시청)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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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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