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페네르바체)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메달을 목표로 했다.
한국 여자배구는 2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3대0(25-20, 25-13, 25-21)으로 승리했다. 김연경은 26득점하며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연경 본인의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이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연경은 "쉽지는 않았지만 질 것이라는 생각은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리의 공은 동료들에게 돌렸다. 김연경은 "오늘 미친 선수들이 너무 많았다. (김)희진이도 좋은 공격력을 선보였다. (한)송이 언니도 미친듯이 블로킹을 잡아냈다. 미친 선수들이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연경은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이 너무나 무겁다"고 기뻐했다.
김연경은 2년 후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으니까 이제는 올림픽이다"면서 "선수들도 모두 올림픽 메달 한 번 따보자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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