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복싱대표팀이 4명을 결승에 진출시키며 12년만의 금메달 획득에 나서게 됐다.
우선 남자 대표팀 가운데 에이스인 김형규는 2일 인천 선학체육관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라이트헤비급(81㎏) 4강전에서 오이베크 마마줄루노프(우즈베키스탄)에 3-0의 판정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형규는 카자흐스탄의 강호 아딜벡 니야짐베토프와 금메달을 다툰다.
라이트플라이급(48㎏)의 신종훈도 필리핀의 마크 앤서니 바리가를 역시 3-0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카자흐스탄의 비르잔 자키포프를 상대한다. 이밖에 밴텀급(56㎏) 함상명, 그리고 라이트웰더급(64㎏) 임혁철도 각각 카이라트 예랄리예프(카자흐스탄)과 가와치 마사쓰구(일본)을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노린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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