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의 외국인 에이스 찰리가 2회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강판됐다.
찰리는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1⅔이닝 동안 무려 68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2-0으로 뒤진 2회초 2사 만루의 위기에서 강판됐고, 다음 투수 노성호가 기존 주자들의 득점을 허용해 실점은 3점으로 불어났다. 5안타 2볼넷을 내주고 탈삼진 1개만을 기록했다.
1회초 정수빈과 최주환을 연속해서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찰리는 민병헌과 김현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3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2회에 무너지고 말았다. 찰리는 1사 후 오재원에게 볼넷을 내준 뒤, 최재훈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2,3루 위기에 처했다. 찰리는 곧바로 김재호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정수빈에게 2루수 앞 내야안타를 허용한 찰리는 최주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한숨을 돌리나 싶었다. 하지만 민병헌에게 볼넷을 내줘 2사 만루를 허용하고 강판됐다.
두번째 투수 노성호가 김현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실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노성호는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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