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로 피임을 하던 20대 여성이 결국 병원 신세를 졌다.
영국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콜롬비아인 A씨(22)가 극심한 배의 통증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여성을 진찰한 의료진은 깜짝 놀랐다. 여성의 성기안에 감자가 있었고, 그 감자가 싹이 튼 것.
사연은 이랬다. A씨는 평소 자신의 모친으로부터 피임을 하고 싶으면 감자를 주요부위에 넣으라는 얘기를 들어왔고 그 일을 실행에 옮겼다.
결국 감자에 싹이 나면서 복통이 일어나게 됐다. 다행히 외과적 수술없이 감자를 제거하는 것으로 병원측은 치료를 마쳤다.
한편, 콜롬비아에서는 아직도 피임의 수단으로 콘돔 사용을 꺼리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지난 1990년대부터 콜롬비아 학교에서 성교육이 의무화됐지만 기성 세대들은 여전히 그런 수업에 대해 꺼리고 있으며, 자녀들이 수업을 듣는 것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현재 성문화 접촉이 많은 젊은 세대들은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비과학적 피임법을 암암리에 따르고 있다고 언론들은 지적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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