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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로 보면 2011년 149건, 2012년 181건, 2013년 179건, 올해 7월말까지 113건이 발생했다. 이는 월 평균 14.4건의 고장이 발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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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유형별로 살펴보면 영상촬영장치가 147건으로 가장 많은 고장이 발생했고, 축하중검출기 132건, 차로형주제어기 130건, 운영컴퓨터 96건, 차량대수분리기 27건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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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과적단속장비에 고장이 발생하면 과적차량을 단속 할 수 없어 그냥 통과시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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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과적단속장비 고장으로 도로위의 시한폭탄인 과적차량은 고속도로를 마음대로 활보할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실제로 도로공사가 발간한 '2012년 과적백서'에 따르면 과적차량으로 인한 연간 고속도로 유지비용은 포장보수비 280억원과 교량유지보수비 44억원을 포함해 총 324억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김 의원은 "과적차량을 단속해야 할 단속장비의 잦은 고장으로 과적차량이 고속도로를 활보하고 있다"며 "고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이동단속반 확대, 관련 부품을 적정 수준으로 보유해 고장 시 신속히 교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