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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2위 라파엘 나달(28·스페인)이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조기 탈락했다.
나달은 9일(한국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펠리시아노 로페스(21위·스페인)와의 ATP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 2회전에서 0대2(3-6, 6<6>-7)로 패했다.
나달은 지난 7월부터 손목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해왔다. 그리고 지난주 코트에 돌아왔다. 무대는 차이나오픈이었다. 복귀전치곤 괜찮은 성적이었다. 8강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5일 맹장염 진단을 받은 뒤 컨디션이 뚝 떨어졌다. 나달은 수술을 시즌 후에 받기로 결정, 진통제를 맞으며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투혼의 효과는 없었다.
남자 세계랭킹 3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레오나르도 마이어(25위·아르헨티나)를 2대1(7-5, 3-6, 7-6<7>)로 꺾고 3회전에 안착했다.
세계랭킹이 바뀌게 됐다. 나달이 패하고 페더러가 이기면서 페더러는 다음 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나달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호주오픈 우승자인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는 질 시몽(29위·프랑스)에게 1대2(7-5, 5-7, 4-6)로 졌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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