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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말을 달리며 과녁을 향해 활을 쏘는 '기사'종목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단사, 속사, 연속사, 단체전 등으로 나누어 다양한 활쏘기를 선보인다. 말을 탄 사람이 끌고 가는 큰 공을 2명이 말을 타고 쫓으며 활로 맞히는 '모구' 종목도 재미있다. 원래 '모구'는 싸리나무로 구를 만들어 가죽으로 싼 공인데, 공을 끄는 사람을 쫓으며 공에 활을 쏘는 모습이 사냥하는 무리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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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활을 쏘아 목표물을 쓰러뜨리는 '마사희'는 목표물의 크기를 줄여가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돼 박진감이 넘친다. 과녁이 작아지기 때문에 점점 신중하게 겨냥해야 하는 한편, 달리는 말의 속도와 흔들림 때문에 정확한 겨냥은 점점 어려워진다. 다양한 활쏘기 경연 외에도 참가국마다 전통적인 기사복장을 선보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