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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유희관은 올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2승9패, 평균자책점 4.42로 시즌을 마치게 됐다. 177⅓이닝 동안 볼넷 51개를 내주고 삼진은 112개를 잡아냈다. 승수는 이미 자신의 한 시즌 최다기록을 넘어섰고, 투구이닝과 삼진도 한 시즌 최다기록을 세웠다. 유희관은 지난 여름 들쭉날쭉한 모습으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으나, 8월 이후 제 모습을 찾으며 두산의 2선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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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1회말 선두 이명기에게 던진 130㎞짜리 직구가 좌익수앞 빗맞은 2루타로 연결돼 출발이 불운했다. 이어 조동화의 3루수 앞 번트가 내야안타가 돼 1,3루의 위기를 맞았다. 유희관은 김강민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박정권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맞고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재원과 나주환을 잇달아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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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2-2 동점이던 5회 또다시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3-2로 앞선 6회에는 박정권 이재원 나주환을 모두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