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 작가는 13일 제작사 지담을 통해 "장보리와 함께 한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여기까지 보리와 함께 달려온 것 같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사랑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김순옥 작가는 "반 년을 넘게 '왔다 장보리'만을 생각하며 지냈던 것 같다"며 "모든 등장인물이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저마다 행복을 찾아 떠난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12일 종영한 '왔다 장보리'는 최고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성적을 거두며 큰 화제를 모았다. 희대의 악녀 연민정(이유리), 씩씩한 여주인공 장보리(오연서), 시청자들의 갑갑한 속을 뚫어준 문지상(성혁) 등 인기 캐릭터도 여럿 탄생했다.
제작사 지담의 안형조 대표는 "김순옥 작가의 더 없이 좋은 대본이 있었기에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다.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 무엇보다 뿌듯하다"며 "대중이 원하는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