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의 '캡틴' 존 오셔(33)가 2년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선덜랜드는 1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셔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선덜랜드는 '오셔와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2017년까지 오셔가 선덜랜드에서 뛰게 됐다'고 밝혔다.
오셔는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아일랜드 대표팀 출신 수비수다. 맨유에서는 박지성(은퇴)의 동료료 활약했고, 지난시즌 선덜랜드에서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한솥밥을 먹었다. 오셔는 장신을 바탕으로한 제공권 장악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2011년부터 선덜랜드의 수비를 이끌고 있다.
겹경사다. 오셔는 지난 14일 열린 독일과의 유로 2016 예선 D조 3차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독일전은 오셔의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 가입 경기였다. 여기에 선덜랜드와 계약까지 연장해 오셔는 최고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 오셔는 "지난 몇년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 선덜랜드 팬들의 지지는 환상적이다"라며 기쁨을 만끽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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