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삼성을 완파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KCC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4대74로 대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KCC는 시즌 성적 2승3패를 기록했다. 2연패 뒤 1승을 올린 삼성은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1승3패가 됐다.
시종일관 KCC가 경기를 압도했다. 김효범과 타일러 윌커슨이 전반에만 10점씩을 몰아쳤고, 정민수가 3점슛 2개 포함 8득점하는 등 46-20으로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삼성이 3쿼터에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3쿼터 종료 28초를 남기고 두 차례나 어이 없는 실책을 저지르며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그 사이 윌커슨과 김효범이 3점슛을 터뜨려 70-44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삼성은 4쿼터에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너무 점수차가 벌어진 상태였다. KCC는 윌커슨이 22득점, 김효범이 15득점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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